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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의 Baltic Exchange(발틱해운거래소)가 매일 고시하는 종합 운송지수이다. 1985년 1월 4일 운임 수준을 기준(1000포인트)으로 잡고, 석탄, 광석, 곡물 등 포장을 하지 않고 벌크선으로 운송하는 원자재에 대한 운임을 평가한다.
세계 26개 주요 항로의 벌크화물 운임과 용선료 등을 종합해 지수를 산출한다. 이 지수는 선형별로 대표 항로를 선정하고, 각 항로별 톤/마일 비중에 따라 가중치를 적용하며, 선형에 따라 BCI(18만톤 급 이상의 대형선박), BPI(6~8만톤 급 중형선박), BSI(4~6만톤급 소형선박), BHSI(2.5~3만톤 급 소형선박) 등이 있으며, BDI는 이 지수를 모두 합산해 산출한다.
BDI는 미래의 경제성장을 보여주는 선행 지표가 될 수 있다. 지수가 높을수록 해운 시황과 세계 경기가 호황임을 뜻한다.
BDI는 전 세계 경기 상황과 해운 시황을 비롯해, 원자재 수요, 해상 운임 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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