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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기술사 준비

EEDI, SEEMP 및 EEOI

by 아재블로거 2020. 1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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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해사기구(IMO)의 부속기관인 해양오염방지위원회(MEPC)에서 규정했고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축의 지구적 노력에 동참하는 3가지 방안을 마련.

 

설계 건조시부터 각 선박 당 이산화탄소의 배출값을 산정하고 운항시에도 이산화탄소 배출을 개량하고 이를 감축하는 방안을 모색하도록 만든 조치임.

 

신조선은 EEDI, 현존선은 SEEMP를 통해 연료 효율성을 높이며 이에 대한 검증수단이 EEOI임.

 

EEDI(Energy Efficiency Design Index)

2013 11 K/L 기준 총톤수 400톤 이상 모든 신조선박에 적용되며 2030년까지 단계별로 30%까지 감축 목표임.

 

2008년 이산화탄소 배출량 기준으로

Phase 0(2013~2015) : 0% 감축(준비단계),

Phase 1(2015~2020) : 10% 감축,

Phase 2(2020~2025) : 20% 감축,

Phase 3(2025) : 30% 감축

 

컨테이너선, LNG운반선, 크루즈선의 경우 2022년 조기적용 예정임.

본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배는 운항전면 금지됨.

EEDI 1톤의 화물을 1해상마일 운반시 나오는 CO2 배출 질량 이며 단위는 g/ton-m.

 

EEDI는 두 단계의 검증 절차를 가짐.

첫 단계는 설계시 요구되는 연비 수준에 맞는지 검증.

두 번째는 시운전시 검증. 해상테스트에서 EEDI 부적합 판정을 받으면 선박 인도 및 운항 금지.

 

조선소 기본설계 단계에서 작성 및 계산되어지고 근거문서와 함께 검증기관인 선급에 제출함.

사전확인서 발급후 선박 건조가 시작이 되고 최종 시운전을 통해서 검증 및 EEDI 확정함.

 

SEEMP(Ship Energy Efficiency Management Plan) 선박에너지효율관리계획서

총톤수 400톤이상의 국제항해선박에 비치해야 함.

SEEMP는 계획, 실행, 검사, 개선이라는 4단계를 반복 시행함으로써 선대 운항에 대한 연료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목적.

 

EEOI (Energy Efficiency Operational Indicator) 에너지 효율 운항지수(지표)

현재 운항중인 선박의 이산화탄소 발생량 및 실제 연료 소비율을 모니터링할수 있는 지수.

SEEMP를 검증하는 지표로서 활용되며, 다른 선종, 다른 사이즈의 선박간 에너지효율성을 비교하는 벤치마크 역할을 함.

 

(문제점) 항차별 운송화물량, 운항거리, 연료사용량 데이터 기반 산정 방식으로써, 공선항해(화물량 ‘0’) 경우 분모의 운송업무가 제외됨. , 공선항해 횟수가 많고, 공선항해 거리가  선박일수록 EEOI 값은 커지며 이는 효율이 좋지 않음 의미함

 

EEDI는 선박 및 함대 효율 성능을 시간 경과에 따라 관리하기 위한 모니터링 툴.

EEOI를 통해 선주는 운항 중인 선박의 연료 효율을 측정할 수 있으며, 항행 계획 개선 및 프로펠러 청소 빈도 증가, 폐열 회수 시스템이나 새로운 프로펠러와 같은 기술적 조치의 도입 등과 같은 모든 운항 변화의 영향을 측정할 수 있음.

 

지수개념은 EEDI와 같고 계산공식은 IMO에서 임시 공식을 채택하여 각국에 사용해본 결과 선종별 운항조건이 상이하고 편차가 커서 현재까지는 논의중임.

 

 

건조년도에 상관없이 모든 운항중인 선박의 에너지 효율지수인 EEXI(Energy Efficiency Existing Ship Index)2023년 적용기준으로 현재 IMO에서 논의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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