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O는 2020년부터 선박연료유의 황함유량을 3.5%에서 0.5% 이하로 제한하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2008년 대비 2030년까지 40%, 2050년까지 70% 저감하는 목표를 세움.
황산화물 규제 초기에 해운사는 스크러버(Scrubber)를 설치하거나 저유황유를 사용해 대응했지만,
스크러버는 해상오염문제, 저유황유는 품질 및 가격 문제가 불거지면서 친환경 가스선박으로 관심이 이동함.
액화석유가스(LPG) 선박은 기존 벙커C유에 비해 NOx, SOx, 미세먼지(PM, particulate matter) 등의 유해 배기가스 배출량이 80% 이상 적고,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20~25% 저감됨에 따라 환경규제에 대한 새로운 대안으로 부상함.
LPG 연료는 육상 및 차량에서 60년 이상 사용되어 안전성 및 기관내구성이 검증되었고, 공급 인프라도 충분함.
또한 LPG의 수송과 저장도 용이함.
부산시는 중소벤처기업부 규제자유특구사업으로 '중소형선박 LPG추진시스템 상용화' 사업을 신청하여 선정됨.
LPG 하이브리드 선박 건조, 소형선박용 LPG 선외기 개조, 선박 LPG 벙커링 실증 등 추진
* 선외기
선체 외부에 붙일 수 있는 추진기관. 간단한 조작으로 선체에서 쉽게 분리 가능.
해양수산부도 정부 연구개발 사업으로 '친환경 LPG 어선 개발' 과제 공고 및 'LPG 연료 선박 건조 기준' 제정 등 제도적 기반 마련함.
미국 셰일가스 혁명으로 국제 LPG 물동량은 지난 10년간 두 배 이상 증가.
세계 최대 LPG 선사인 BW LPG는 자사 VLGC선의 LPG 추진엔진 전환에 성공, 이후 해외 선주들의 LPG 추진선 발주 급증.
우리나라가 글로벌 흐름을 주도하기 위해서는 기술개발 같은 핵심 경쟁력 확보뿐만 아니라 관계 법령과 제도도 선제적으로 준비할 필요가 있음.
전체 본문의 출처 : www.etnews.com/2021040600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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