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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기술사 준비

좌굴(Buckling)

by 아재블로거 2021.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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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둥과 같은 긴 부재에 축방향 압축응력이 작용하는 경우 또는 얇은 판에 압축 면응력이 작용할 때, 그 압축응력의 크기가 임계응력 이상이 되면 갑작스러운 변형이 발생하며 즉시 붕괴하게 되는데, 이러한 현상을 좌굴이라고 함.

 

압축응력을 받는 부재에 대해 좌굴강도를 반드시 체크하여야 함.

 

일반적으로 임계응력의 크기는 항복응력보다 작은데, 이렇게 항복응력 이하에서 발생하는 좌굴을 탄성좌굴이라고 함.

 

기둥의 길이가 짧아지면서 임계응력이 항복응력보다 커지며 이때 발생하는 좌굴을 소성좌굴이라고 하는데, 응력이 항복응력보다 커지면 이미 재료파괴가 일어난 것으로 간주하기도 하고, 소성좌굴에 대한 계산은 복잡하기도 하여 보통은 사용하지 않음.

 

임계응력의 크기는 강성(영률)에 비례하고, 단면의 형상(Moment of Inertia)에 따라 달라지며, 항복응력 같은 재료의 강도와는 무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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