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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기술사 준비

선박도료 중 숍프라이머(shop primer), 선저 제1호도료(anti-corrosive paint)와 선저 제2호도료(anti-fouling paint)에 대하여 설명하시오.

by 아재블로거 2021. 3.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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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료는 소재 표면에 도막을 형성하여 노화, 산화 등을 방지하여 수명을 연장시키고, 방수, 방오, 내화, 전자파차단, 단열 등의 특수 기능성을 부여하며 주위와의 조화로운 색상을 구현함.

 

도장의 목적

- 녹슮방지(방식)

- 해중생물 부착방지(방오)

- 장식(미관)

- 청결유지 등

선박용 페인트는 해양부식환경에 견뎌야 하며, 선체 일부분 파손시 유지보수가 쉬워야하고, 선체 대부분이 해수에 잠기거나 파도, 자외선 등에 노출되므로 적절한 방오 및 방청 기능이 있어야 함.

 

숍프라이머

첫 도장 전에 자동설비를 이용하여 강판에 바르는 도료.

건조기간 중 본도장 전까지 녹방지를 위해 강판을 shot blasting한 후 강판에 처음으로 실시하는 도장 작업을 의미하기도 함.

15 마이크론미터 정도의 도막두께을 갖게 무기아연규소염 타입의 도료로 도장

 

* shot blasting

작은 철강입자를 고속으로 강판표면에 충돌시켜 강판 표면의 녹이나 불순물을 제거하는 작업

 

제1호 선저도료 : anticorrosive paint, A/C

선저 외판에 녹슮 방지용 도료

외판에 직접 또는 프라이머 위에 바르며, 그 위에 바르는 제2호 선저도료가 다량의 독물을 함유하므로 독물로 인한 강판의 부식을 방지하는 중간도료의 역할을 해야 하므로, 건조가 빠르고 방청력이 우수해야 함.

강판과 밀착도 잘되고 진동에 의해 떨어지지 않아야 하며, 제2호 선저도료와도 잘 밀착해야 함.

콜타르에폭시 및 콜타르우레탄 또는 에폭시계 도료

장기수명에는 콜타르에폭시계가 가장 좋음

전기 방식이 병용되는 경우 내전방성도 중요함.

 

제2호 선저도료 : antifouling paint, A/F

선저 외판 중 항상 물에 잠기는 부분에 해중생물의 부착 방지용 도료

도막강도를 부여하는 바인다, 방오제의 용출을 돕는 로진과 방오제로 구성됨.

 

자기연마형 방오도료(Self Polishing Copolymer, SPC A/F)

도막이 분해되면서 동시에 방오제도 방출

예전 A/F는 방오제가 방출된 후 표면이 거칠어져 방오성도 저감되고 저항도 증가되는 문제가 있었는데,

SPC는 점차 표면이 평활하게 되어 저항이 적고 균일한 용해가 되어, 방오성도 유지하면서 수명도 도막두께에 비례함.

 

TIN Free 방오도료

주석이 들어간 방오제는 해양환경 파괴를 가져오므로 소형선박의 경우 주석이 함유된 방오도료를 제한하는 국가가 있음.

 

제3호 선저도료 : boot topping paint, B/T

수선부(boot topping) 도료, 만재흘수선과 경하흘수선 사이의 외판에 부식과 마모 방지를 위해 칠하는 도료

최근에는 없어지는 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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