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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하자 잠깐 얘기하자고 상담실로 부르더니 오늘부로 그만 두면 좋겠다고 한다.
너무 황당하고 당황해서 대충 인사하고 건물에서 나오고 말았다.
어찌하나 하다가...
어쩌다 해고예고수당이란 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 이걸로라도 기분을 표현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하마터면 바보가 되고, 더 억울함에 빠질 뻔했다.
왜냐하면 해고를 당했다는 것을 증명해야 한단다. 또 해고되었다는게 지청에서 인정된다고 하더라도 6개월 정도의 신경을 써야 한단다.
난 아무 증거가 없다. 어쩌면 다행이다. 미련을 안 가질 수 있으니.
또 어쩌면 공돈 먹는게 좋은 것도 아니고 쉬운 것도 아니라는 것을 새삼 알게 되었다.
자! 이젠 생계를 위해 아무거라도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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