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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기술사 준비/선체구조설계자료

환율과 선박 발주

by 아재블로거 2021.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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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조선소의 설계, 자재, 인건비, 기술료 등 선박 건조원가는 원화로 산정 및 고정됨.

그런데 계약은 달러 베이스로 하므로, 변동되는 환율에 따라 선가가 달라짐.

 

원화가 강세(환율하락)면 선가 상승

원화가 약세(환율상승)면 선가 하락

 

그런데 선주들은 추세를 보고 발주를 하는 것 같음.

즉, 선가가 더 높아지기 전에 발주를 서두르고, 선가 하락 시기에는 추가적인 선가 하락을 예상하여 발주계약을 미루는 경향을 보임.

여튼 선주들은 원화강세일 때 발주움직임을 보임.

 

조선소도 원화약세(선가하락보다는 환율차익을 기대)기에 선박수주계약을 선호.

 

그러나 위의 그래프를 보면 꼭 그런 것 같지는 않고, 그냥 말만들기 수준의 주장인 듯 함.

(환율 외에도 선박 발주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많다는 얘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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